네모스툴에 멋스러운 편안함을 담다!!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바느질 작업하는 펠트나 퀼트 할땐 사랑스럽고 달콤한 색상을 사용하면서

 

나무에 옷을 입힐땐 또 다른 느낌이라 색다르면서도

 

초록여신 스타일이 아닌듯 하기도 하다고...

 

 

 

 

 

 

 

 

 

지난 가을부터 내 맘속에 들어와 버린 색상이 나무와 연관되었을땐 짙은 색감인것을..

 

누군가의 말에 의해 파스텔톤으로 사랑스럽게 가야하는건지...

 

아님,내 마음 가는데로 해야하는건지..

 

 

사실상.제품 들여놓고 옷을 입히기 전 생각이 참으로 많아집니다.

 

 

 

 

 

 

 

 

계절탓도 있을거예요.

 

놓아두고 싶은 곳의 분위기 탓도 물론 있을테구요.

 

어떤 아이템인가에 따라서도 당연히 색상의 선택은 달라집니다.

 

 

 

편하게 앉아 쉬어갈수 있는 자리!스툴!!

 

그곳에 편안함을 담고 싶었어요.

 

멋스러운 편안함...

 

쉬어갈수 있는 안락함,그리고 추억 더하기!

 

 

 

 

 

 

 

 

엔틱과도 잘 어울리다보니 슬쩍 놓은듯한 소품들까지도

 

빈티지스럽고 멋스러움을 지닌 추억 가득한 아이템들이 올려지는지라

 

이 또한 저에겐 이것저것 떠올릴수 있음에 감사한 시간입니다.

 

 

빈티지스런 짙은 레드 수납함과 이니셜 저에게 참 특별하게 찾아온 선물이거든요.^^

 

 

 

 

 

 

 

 

뽀샤시~~똑같이 탄생되어 세상에 빛을 보게된 굿트리의 네모스툴~

 

그중에 하나 제 품에 왔으니 멋지게 이쁘게 완성해줘야죠.^^

 

 

일반적인 원형스툴은 집에 여러개 있긴 하지만 네모스툴은 처음이예요.

 

네모인 상판뿐 아니라 든든하게 쭉 뻗은 저 다리와 X자로 교차되어 안정감 있는 자태가 어찌나 든든함이 드는죠.

 

굿트리에서 보고 작은 사이즈라 좀 약하면 어쩌나 했는데 실제보고 튼튼함 제대로 경험중이랍니다.

 

역시 네모스툴도 실용성 겸비한 굿 아이템이예요.^^

 

 

 

 

 

 

 

 

 

조립이 되어온 상태인 네모스툴 칠 해주기 위해 상판 떼어낸 모습인데요,

 

저런 나사는 처음봤는데 제대로 양쪽으로 고정이 되니 역시 튼튼함이 여기서 제대로 오는구나 싶더라구요.

 

전체 다 떼어내면 조금 방향이 틀어질까봐 상판부분만 나사풀러 분해해 놓았어요.

 

 

 

 

 

 

 

 

역시나 제대로 홀릭인 본덱스 도토리 색상!^^

 

 

스폰지를 이용해 쓰윽쓰윽~~손쉽게 칠해주어요~

 

도토리 색상에 의해 나뭇결 더욱 도드라지니 참으로 멋져요 멋져.^^

 

 

 

 

 

 

상판도 도토리 색으로 전체 한번 칠 해주고 말리는 상태!!

 

다리와 색감 차이가 좀 나죠?

 

다리 부분은 군데군데 덧칠 해주듯 더욱 멋스러운 느낌 담고싶어 두번 칠을 해 주었거든요.

 

 

전체 같은 색으로 통일 한다면야 상판과 다리 똑같이 해줘야 하겠지만

 

상판은 다른 색으로 칠해줄거라 한번만 밑색 작업해 놓은거예요.

 

 

 

 

 

 

 

이름 만큼이나 참 멋진 색상  마더스빈티지

밀리터리 그린 ~

 

 

마더스빈티지 물감 전체가 다 멋스럽고 근사한데요

 

그중 3가지 정도되는 그린색중 도토리 오일 스테인 색상과 제일 잘 어울리는 색감으로 골라봤어요.

 

 

 

 

 

 

 

 

 

스폰지를 이용해 잘 펴 발라주듯 쓱쓱~~~

 

상판의 옆 라인까지 빠짐없이 잘 펴 발라줍니다.

 

 

마더스빈티지 물감을 스테인과 사용하는건 처음이라 살짝 걱정되기도 하더라구요.

 

특히,사진에 담으면서도 요 상태 잘한짓인가 걱정이 되던 순간이였답니다.ㅎㅎㅎ

 

 

 

 

 

 

 

밀리터리 그린색 두번 칠하고 충분히 마른후

 

모서리 부분부터 사포질 해주는데요,

 

전체 기본적으로 그냥 하던 방식이 아니라 이번엔 곳곳 더 문질러준 곳들이 있어요.

 

일부러 약간은 낡은 느낌?바로 만든게 아닌,좀 사용한 느낌을 저도 해보고 싶었거든요.

 

커터칼로 마구 해주기엔 역부족일듯해 나만의 스타일로 느낌만으로.^^

 

 

 

 

 

 

 

 

 

내가 머릿속으로 그렸던 스타일~~^^

 

 

만족스러워요.아니,

 

솔직히 말하면 조금 더 멋스럽게 잘 표현된것 같아 아주아주 좋아요.ㅎㅎㅎ

 

 

 

 

 

 

 

스툴이다보니 앉는 용도로 사용은 물론

 

가끔 소품들 올려 사진 찍기도 하고 초록이들 담은 화분을 올려 놓기도 할거라 코팅작업 필수랍니다.

 

 

특히나 상판이 아주 맘에들게 잘 나와주었기 때문에 오래 잘 사용해주려면 필요하거든요.^^

 

바니쉬를 사용해도 되지만 전,바니쉬와 같은 코팅도 되면서

 

은은한 느낌을 내주는 벤자민무어 아보코트 스테인 사용해주었어요.

 

 

 

 

 

 

 

 

 

 

두번 칠해주고 말리는 과정~

 

벤자민무어 아보코드 스테인은 빠르게 건조 되고 냄새도 거이 없어 제가 마무리 작업시 즐겨 사용하는 제품이예요.

 

광택 나는걸 싫어하는지라 두루두루 빠짐없이 사용하다보니

 

지금 거이 바닥에 깔릴 정도만 남았어요.^^;;

 

 

 

 

 

 

 

아~~~느낌 좋고!^^

 

 

이쁜 아이보리색 레이스에 작은 소품들 함께 놓으니

 

네모스툴에 담긴 색상과 참 멋지게 표현이 되네요.

 

스툴도 근사해 보이고,소품들도 더 멋져 보이고.^^

 

 

 

 

 

 

 

 

 

 

 

 

 

상판뿐 아니라 다리 부분도 참 멋스럽죠?

 

도토리 색상 두번칠의 효고도 있겠지만,

 

워낙 네모스툴의 나뭇결이 멋스럽게 도드라지며 제대로 끌림이예요~

 

 

 

 

 

 

 

 

커터칼로 제대로 표현을 해 빈티지스러움 담아낸 레드수납함!!

 

초록이가 이뻐라 하는 동생 꼬꼬지 작품이예요.

 

전..저 느낌을 절대 못 내겠더라구요.그저 이렇게 보며 만족 하는걸로 ㅎㅎㅎ

 

 

그래도 초록이표 네모스툴 위에 놓으면서 서로 더더욱 잘 어울리니

 

저도 한몫 한건 맞죠?ㅎㅎㅎ

 

 

 

 

 

 

 

 

지난 여름,겨울 색색의 양모 콕콕 박아놓아주려고 산에 갔다가 주워온 도토리들~

 

계절이 바뀌고 시간의 흐름속에 알맹이 절로 쏘옥~~빠져 작업하기 좋은데

 

양모 콕콕 할 여유가 아직은 없네요.

 

이번 겨울은 도토리들 사진에 소품으로 사용하는걸로 만족해봐야 겠어요~^^;

 

 

 

 

늘 무언가 만드는 사람이라면,나만의 스타일을 고집하는것도 좋지만

 

가끔은 새로운것을 받아들이고 내것으로 만드는것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앞으로도 과정은 비록 더디겠지만 조금씩 다른것도 시도해보고 끌림인것 해보기도 하며

 

나,초록여신과도 잘 어울리는 작품으로 탄생시켜 볼거예요.

 

역시,그러려면 꾸준한 노력이 늘 필요하겠죠.

 

 

오늘도,더디더라도 조금씩 조금씩 나의 작업 해보렵니다요.^^

 

이웃님들,오늘도 굿데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