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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BJECT수납깡패, 굿트리 천연오일도색 완제품 수납장
  • 0점
  • NAME nanopure (ip:)
  • HIT376
  • DATE 2017-06-14 13:54:53




따로 또같이, 굿트리 브라우니 컬러수납장




거실을 정말 심플하고 모던하게, 미니멀하게 가꾸고 싶은 욕심은
아이들 어느 정도 더 클때까지 포기해야하나봐요.
거실에 불필요한 가구를 없애고 제대로된 수납장은 거실장 하나밖에 없다보니
자꾸만 거실에 아이들 물건이 나뒹굴어요.
특히나 인형!


쭌남매는 잘때도 인형을 껴안고 자고
눈뜨자마자 거실로 나올때도 안고 나오고.
인형을 너무 좋아해요.
그러다보니 거실은 언제나 알록달록 아이들 인형이 뒹굴뒹굴.
아이들 등교하고나면 항상 인형들을 다 모아다 아이들 방에다 치워놓는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고 있지요.
그래서  거실에 인형수납을 목적으로 굿트리의 브라우니 컬러수납장을 들여봤어요.





굿트리하면 질좋은 나무로 만든 원목반제품을 판매하는 곳이죠.
그런데 굿트리에서 얼마전부터
천연오일도색 완제품 몇가지가 출시되었더라구요.


택배 받아서 바로 꺼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출시되었지만
요 수납장은 조립까지 되어오면 부피가 너무 커지고, 파손위험이 있을거라서
받아본 후 조립은 해야하니
정확히는 조립제품이라고 하는게 맞을것 같아요.






그런데 택배박스을 열어보고 나서 깜짝 놀랐어요 ㅎㅎ
가구가 이렇게 더스트백 느낌의 주머니에
너무나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왔거든요~~
뭔가 선물받는 기분 들어 행복했어요 ㅋㅋ







거실에 인형수납이 시급하므로
얼른 만들어보기로 해요!
조립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어요.





컬러가 매우 매력적인 아카시아 집성목으로 만들어진 본체,
그리고 화이트, 그레이, 블랙, 아이보리(나무색) 네가지지 컬러 중 고를수 있는 문짝이 함께 들어있어요.






일반적인 반제품들은 나사못을 박아서 조립하도록
피스구멍이 나있는데
처음보는 조립나사 모양에 잠시 당황했지만 ㅎㅎ
설명서를 보며 어렵지 않게 조립할 수 있었어요.




옆판 부분에 볼트를 먼저 돌려 박아줘야 해요.





볼트를 끼워준 옆판의 모습인데요
위에 두개, 밑에 두개 옆판 하나에 총 4개의 볼트를 박아둔 상태입니다.





상판과 하판을 조립할건데요
※수납장 여러개를 위아래로  쌓아서 사용할 때
고정하도록 연결피스 구멍 4개가 있는게 하판이예요. 미리 확인하세요

뒷판을 끼울 홈파기 되어있는 방향을 잘 맞춰준 후
갈색 플라스틱 위쪽 구멍에 사진처럼 드라이버를 20도 각도 정도로 기울여서 돌려주면
안쪽에서 볼트에 걸리는 부분이 생겨서 고정이 단단하게 되더라구요.
오~ 역시 공구나 철물의 매력은 정말 끝이 없네요 ㅎㅎ





그런 방법으로 상판과 하판 4군데를 모두 고정한 후
뒷판홈파기 되어있는 부분에 뒷판을 끼워주고
앞쪽 아래쪽에 가로대를 끼움형식으로 끼워주시면 되요.
그 후 나머지 옆판도 동일한 방법으로 비스듬히 드라이버를 돌려
마저 조립을 끝내주면 되요.
하나 조립하는데 5분도 안걸릴 시간인데
저는 처음보는 볼트와 피스 모양에 살짝 당황하느라 6분쯤 걸린거 같아요 ㅋㅋ








저는 총 두개를 만들었는데요.
하나는 화이트, 하나는 그레이 문짝을 선택했어요.
그런데 굿트리에서 화이트문짝도 2개, 그레이문짝도 2개로 넉넉하게 보내주셔서
기분따라 바꿔끼워주고 활용할 수 도 있을것 같아요.






일단 요건 화이트 문짝을 끼운 브라우니 수납장이예요.
아카시아 집성목의 예쁜 컬러감이 멋지죠?
화이트문짝은 안어울릴수가 없지요.



그리고 요건 그레이 문짝을 끼운 브라우니 수납장이예요.
그레이컬러도 너무 진하지도 밝지도 않은
적당한 그레이컬러라 요즘 그레이 인테리어 선호하시는 분들이
쏙 마음에 들어하실 것 같아요.





이렇게 해서 나란히나란히 두개를 놓아봤어요.
하나만 놓아도 수납력 아주 빵빵하고 예쁘지만
가로로, 세로로, 원하는대로 쌓아서 사용하기에 아주 좋은 수납장이예요.





문은 이렇게 위에서 아래로 당겨서 열려요.
안쪽 수납 정말 넉넉하고 좋지요?
 인형수납장으로 이만한 제품이 없을것 같아요.
물론 주방에서, 방에서, 거실에서, 다용도실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죠!




문짝이 여유가 있으니 손쉽게 바꿔끼워서 같은 컬러끼리도 배치해봤어요.
역시 화이트는 깔끔 그 자체네요!
아카시아 집성목 몸체와 화이트 문짝의 조화가
제대로 취향저격이예요!






위로 쌓으면 공간활용도 잘되고 더 좋겠죠~
깔끔깔끔!






위아래로 쌓아서 사용할 때는
혹시나 위의 수납장이 떨어질수 있으니
이렇게 움직이지 않게 고정할 수 있는 홈이 있고
연결피스도 4개 동봉되어 있답니다.






저는 일단 아래에 그레이, 위에는 화이트 문짝을 달아서 사용해보려고 해요.
화이트는 쭈니인형, 그레이는 쭌돌이인형.
이렇게 자기껄 정해줘서
스스로 정리하도록 해주려고 한답니다.






오늘아침 거실에서 널부러져 있던 녀석들 모두 모아
2층으로 넣어주었지요.






아카시아 집성목 가구가 집에 하나도 없었는데
요느낌도 참 좋네요.





뒷판에 불도장으로 예쁘게 "GOOD TREE"
불도장 하나로 가구의 완성도가 살아나는 느낌 ㅎㅎ




쇼파와 베란다 창 사이에 자리잡아 주었어요.
어차피 쇼파옆 사이드테이블은 필요했는데
수납까지 되는 수납장으로 사이드테이블대신 사용하려구요.

거실 수납이 어느정도 많이 해결이 되네요.





수작업으로 친환경오일 마감까지 되어있어서
아이들 가구로 사용하기에도 딱 안성맞춤인것 같아요.


이렇게 사용하다가 아이들 조금 크면
각자 방으로 하나씩 넣어주면 좋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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