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님께서 올려주신 [굿트리] 행복퐁퐁 다리미대 원목테이블 가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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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트리 행복 퐁퐁 다리미대 테이블로 셀프 인테리어 꾸미기~

가을햇살이 참으로 이쁜 요즘~

햇살 가득 머금어 눈부시도록 따사로운 거실에서의 나만의 여유로운 티 타임도 좋지만

작은창, 크림색의 로맨틱한 마운틴 레이스 커튼사이로 들어오는 은은한 햇살도 좋아

침실에서 잔뜩 여유 부리며 이번에 새로 들인 11월 코튼타임 보면서 새로운 작품들에 눈이 번쩍 귀가 쫑긋~^^*

나름 잠깐의 여유도 제대로 즐길줄 아는 초록여신~

아~~~니 진정 서둘러 가는 가을을 붙잡아 제대로 즐기고 싶은 초록여신 입니다.

해가 갈수록 가을은 왜이리도 짧은죠.ㅠㅠ

그래도 올 가을엔 나름 새로이 시도 해보는 나만의 작품들 생각하면

그래도 참 부지런히 나름의 방식으로 즐기며 잘 지내고 있구나 싶어 살짝 뿌듯해지기도 해요~

겨울 아이템 가득담긴 코튼타임 보며 차 한잔 하고 있는 저 테이블도 제일 최근에 만든 거예요^^

원하는 느낌과 색상을 담아내고자 어찌나 심열을 기우렸던죠.ㅋ~

멋스러운 색상 도전이 생각보다 참으로 어려워 한번 빙~돌아 조금 다르게 담기긴 했지만,

그리고 무엇보다 맞는 방식으로 한건지 몰라서 용감하기만 했던게 아닌가 싶어

보면서 한편으로는 웃음도 나오고,쑥쓰럽기도 하고...^^;;

하지만 제 맘에 들게 멋스러운 색감 머금은 나만의 행복퐁퐁 다리미대 테이블이 생겨 완전 좋답니다.^^

더더군다나 일반 침대에 비해 큼직하고 높이가 좀 되는 우리집 엔틱침대 옆에 테이블로 놓아도

어색함 없이 잘 어우러져 지금도 테이블로 놓고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거든요.

뽀샤시~ 색상 칠하기 전의 굿트리 행복퐁퐁 다리미대 테이블!

확실히 제가 대단한 도전 한거 맞긴 맞죠?ㅎㅎㅎ

제 이웃님들이라면 확실히 원조와 비교되는 색상에

초록여신 색감이 아닌데??분명 그렇게 생각한 분들 계실거예요.

아직도 페인트 사용하는건 마냥 어렵고 어설프긴 하지만

그래도 굿트리 멘토로 지내며 여러가지 시도도 해보고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깊은 가을과 잘 어울리는,무엇보다 우리집 엔틱 분위기의 침실에도 잘 어울리는 아이로 만들고 싶었거든요.

특히나 굿트리 다리미대는 높이조절도 되는 똑똑한 아이템이라 더 공들이고 싶기도 했구요.

머릿속 구상했던 색상칠 하기전 먼저 간편하게 분리 해주고

요즘 제대로 끌림이라 작은집닷컴에서 데려온 본덱스 도토리 색상 한번 칠해주고 세워놓은 다리부분!

색감좋고 느낌좋고..오호오호 맘에 들어요~

미리 머릿속에 담아보았던 그 느낌 그대로~~

ㅎ~요기까진 아주 순탄하고 좋았더랬죠..

좋아좋아 맘에들어 역시!! 

 그러나 상판은~음~~~이게 아닌것 같은데??

도토리 색상과 잘 어울리겠다 싶어 먼저 골랐던 그린색 워싱페인트 상판 아랫쪽에 먼저 칠하고 나니

생각보다 훨씬 밝은 느낌에 급 방향을 틀어 상판 위는 은은한 멋이 나는 벤자민무어 스테인 선택!

벤자민무어페인트 스테인 아보코트 66 Normandy경우

여러번 칠해야 느낌이 나오긴 하지만 내츄럴함도 좋은데다 칠해 놓고 바니쉬 사용할 필요도 없는 제품이라

오히려 처음 생각한 방향과 전혀 다르게 진행되지만 나름 이것도 근사할것이다 생각하고 칠했어용.

역시 한번은 전혀 아니라 4번 칠해준 오른쪽 !

멋진 색감이 굿트리 다리미대 테이블 나뭇결과 잘 어우러져 멋지게 담기긴 했지만 영~~맘에는 안차고..ㅠㅠ

결국 고민고민 하다가 아랫쪽 생각보다 밝게 담긴 그린 워싱페인트위에 도토리 쓰윽~~

어라?오호!뭐지?느낌 좋은데?오잉?오호!!^^;;

볼수록 멋지게 담긴 색상에 얼마나 좋던죠.

하지만 요것이 상판의 아랫쪽이라는게 약간 거시기 하공

늘 사용하며 자주 봐야하는 상판 위쪽은 좀 아닌지라..

완성했다는 생각도 못하고 고민하며 조립 !!

조립후 도무지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에 상판에도 도토리색 한번 칠 해주었는데 멋스러워요~

하지만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여기서 본격적으로 실감!!ㅠㅠ

색감은 나름 빈티지 스러우면서 멋스러워 맘에 들게 나왔지만 문제는 마르는 속도!!헉!!

항상 금새금새 마르는 페인트였는데,여러번의 블루톤 스테인칠 후 그 위에 또 도토리 스테인칠을 했더니

뜨억!!초저녁에 시작해 하루밤 지나고서야 완벽하게 마르더라구요.

오일 스테인의 위력을 이번에 제대로 알게 되었어요~^^;;

약간의 시행착오와 고민이 있긴 했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색감~

지금은 보면서 아주 뿌듯하답니다.^^

한가지 제대로 알게되며 공부한 느낌이라 오히려 좋은 기회였다 싶기도 하구요.

참~~굿트리 행복퐁퐁 다리미대 테이블엔 다리미대 상판이 따로 있어요~

즉,테이블로만 사용하다가 다리미대 상판 올려놓고 다림질 해줄수 있는 용도거든요.

요 상판도 테이블과 어울리도록 만들어줄거예요~

다림질 할땐 약간 도톰하니 폭신해야 더 어떤 천이든 잘 다려진답니다.

그걸 알기에 그냥 천만 씌워줄수 없다보니 퀼팅솜 먼저 다리미대 상판과 똑같은 크기로 재단해주었어요~

여기서 한가지 팁!상판 세워둘 아랫쪽 측면까지 퀼팅솜을 부착해 세워둘때 폭신해서 소리도 안나고 편리하게 해주는 센스!!^^

그다음..다리미대와 잘 어울리는 패브릭 선택해 다리미대 상판보다 여유있게 재단후,

타카로 손쉽게 탁탁!!

 다리미대 상판 아랫부분은 타카로 고정시킨 패브릭 안보이게 할겸,

상판 부분 긁힘없이 깨끗하고 편리하게 사용할겸

보드라운 펠트 짙은 브라운 패브릭접착제 사용해 꼭꼭 붙여주었어요.

항상 무엇을 만들때 평소 잘 안보이더라도 뒷모습까지 깔끔하게 만들어주면

두고두고 사용하면서 편하게,이쁘게 사용할수 있답니다.^^

헤~~~좋아라~~^^

실루님이 지난번 선물로 주신 빈티지한 패브릭 워낙 멋스러워 아껴두기만 했었는데..

이렇게 하나로 담아 놓으니 대만족 이예요~

실루님~~감사합니다.^^

다른 반제품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대만족!!

무엇보다 새로운 느낌을 시도해 본 내 자신에게 박수 보내용~^^

이제 쪼그리고 앉아 다림질 하는건 NO!!

 이제부터 우아하게 서서 멋스러움 가득담긴 스텐드형 다리미대 사용으로

행복 퐁퐁담아 가족들옷 샤샤샥~~다려줄거예요^^

드레스룸에서 요즘 즐겨입는 옷 우선 꺼내서 샤샤삭~^^

굿트리 행복퐁퐁 다리미대 테이블은 워낙 크기도 넉넉하고 튼튼해서

커다란 옷이나 천등 다림질 하기에도 아주 좋아요~

사용 안할땐 한쪽에 세워놓기에도 편리하답니다.

무엇보다 아랫쪽 색감이 더 좋아서 자꾸만 보고 싶기도 하거든요.ㅎㅎㅎ

다음,다른 반제품에 꼭 다시금 시도해봐야 겠어요.^^

굿트리 행복퐁퐁 다리미대 테이블의 두가지 기능!

여유로운 티타임과 독서 즐길수 있는 감각적인 테이블로..

그리고 우리가족 옷 반듯하게 싸악~~다려줄 튼튼한 다리미대로 ~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최고인 굿트리 다리미대 테이블~

셀프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집안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하기에도 정말 좋아 대 만족입니다^^

이제 우아하게 다림질 할거예용~~^^

 초록여신의 핸드메이드 세상~

http://blog.naver.com/flute8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