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작업실에 들여놓은 다용도 나무향기 세칸수납선반~

 

 

기본에 충실한 굿트리의 세칸수납선반을 나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더더욱 특별한,그야말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나무향기 솔솔~실용성 좋은 튼튼한 나무향기 세칸수납선반 입니다.

 

 

 

 

 

 

 

살짝 안쪽 보이니 일반 수납선반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인게 확인 되나요?^^

 

 

무엇을 만들든 갖고있는 다양한 재료 사용하는걸 즐기는 초록여신이라...

 

이번에도 역시나 나름 처음시도해보는 짙은색 페인트칠과 함께

 

가끔 나무와도 잘 어울리는 패브릭 응용해주는 센스 발휘해 봤는데^^;;

 

 

꾸밈 디자인의 원단이 이리도 멋스럽게 매치가 되니 해놓고 좋아라 하는 중이예요.^^

 

 

 

 

 

 

 

그리고 특별함 하나 더~!!

 

손잡이를 옆면에 달아주어 브러치나 장식등을 걸어두는 용도로 사용가능!!

 

그리고..

 

이미 눈치 채신분 계시겠죠?

 

지금 보여드리는건 장식장 용도지만,

 

이쁜 소품들 꺼내놓고 방향을 바꾸면 손잡이가 달린 다용도 수납함이 된다는 점!!^^

 

일석이조로 그때그때 다양하게 사용하기 좋은 용도로

 

이왕 만들때 한번 더 생각을 담아낸 결과물이예요.^^

 

 

 

 

 

 

 

아무것도 안 달려있지 않은 상태로 보니 확실히 손잡이 맞죠?^^

 

 

손잡이 모양도 수납함 색상과 잘 매치되고

 

디자인도 심플하지만 감각적이라

 

손잡이로 활용되고 있지 않은 상태라도 어색할게 하나도 없답니다.

 

 

 

 

 

 

 

만드는 방법 어렵지 않아 보여드릴게 별로 없긴 하지만

 

저에겐 지난주 작업실이 아닌 옆지기 매장에서 눈수술한 옆지기 보필하며 만들었기에 특별함이 있거든요.

 

즉,이곳은 악기사랍니다.^^;;

 

 

암튼,굿트리의 나무향기 세칸수납선반 색을 입히기 전,

 

가볍게 끼워주는 형식으로 된 반제품이라 자기 위치에 맞게 놓아봤어요.

 

딱봐도 그림이 나오죠?^^

 

 

 

 

 

 

 

페인트 색상은 처음으로 시도해본 본덱스 오일스테인 도토리 색상인데요,

 

작은집닷컴에서 여러색상 고민고민 하다가 컴홈의 조언을 듣고 데리고 온 색상이예요.^^;;

 

항상 비슷한 스타일에서 벗어나기 겁났었는데,

 

올해는 자꾸 짙은 색상이 끌려 저도 한번 시도해 봤는데..오호~~근사합니다.

 

물론 두번까지 하면 너무 짙어질듯해 한번만 칠해준거예요.^^

 

 

 

 

 

 

 

 

본덱스 오일 스테인 도토리 색상의 매력!!한번만으로도 확실히 느껴지는데다

 

빨리 건조가 되서 역시 좋더라구요.^^

 

 

나무향기 세칸수납선반은 깔끔하게 샌딩과 마감처리가 잘 되어 있는데다

 

나사나 공구가 필요없이 목공풀 만으로도 접착할수 있는 가구라 정말 편해요.

 

접착제 약간 끝쪽에 발라주고 끼우고 고무망치로 톡톡 쳐주고..^^

 

 

 

 

 

 

 

가운데 끼웠다 뺐다 할수 있으니 더더욱 편리한 세칸수납선반!!

 

간단하게 완성되었어요~

 

 

처음으로 시도해 본 짙은 색상이라 고민도 여러번 했었는데,

 

앞으로 요 도토리 색상 즐겨 사용하게될것 같아요.^^

 

 

 

 

 

 

 

 

미리 머릿속에 그려놓고 주문했던 제품이라

 

굿트리에서 나무향기 세칸수납선반 데리고 올때 화살 손잡이 엔틱도 같이 데리고 왔거든요.

 

 

지금 요 완성 상태로는 튼튼한 수납함 제대로죠?

 

 화분들 쏙쏙 넣어두어도 아주 좋은 넉넉한 사이즈인데다 튼튼해서 정말 맘에 들어요.

 

 

 

 

 

 

 

눈 아픈 옆지기님 매장 안쪽에서 살짝 잠들었을때

 

전..미안하지만 조용조용 움직이며 이것저것 담아보며 디스플레이 놀이했어요.^^;;;

 

 

세칸 수납선반과 어울리는 엔틱느낌나는 악기 소모품들 모여모여~~

 

악기 닦는 제품부터 오일,기타줄..세트 등등...

 

 

그리고 사진에 살짝 담고는 언제 그랬냐는 듯 바로 샤샤삭 제자리 가져다 놓기 완료!!

 

(물론 눈 수술로 잘 안보이겠지만 혹시나 해 놓은거 보고 매장에 두자고 할까봐서 조심조심..살살.^^;;)

 

 

 

 

 

 

 

여기는 작업실..^^;

 

페인트 칠하고 손잡이 달아주고 그리고 이틀정도 병원 잘 다니며 신랑 좀 나아져

 

저도 작업실에서 간만에 30분 작업 했어요~

 

책작업 앞두고 작업실 제대로 정리하고파 이것저것 다 끄집어 낸 상태라 엉망진창이지만

 

미리 머릿속에 그려놓았던데로 만들어야 하기에 작업대만 살짝 치우고 꾸밈디자인의 내츄럴 린넨중 멋진 티켓북 초이스!!

 

 

 

 

 

 

 

각종 근사한 티켓들이 한자리에 가득모인 꾸밈 디자인의 티켓북 원단!!

 

엔틱이나 빈티지 스타일등 어디에든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라 아끼고 아껴두었던 원단

 

세칸 수납함 바닥부분에 맞게  재단해주고 딱풀로 부착하기만 하면 끝!

 

 

패브릭 바로 해주면 치수가 안 맞는 실수 있을수 있으니 반드시 종이를 이용해 먼저 맞게 재단해주는게 좋구요,

 

알차게 사용해주었는데도 남는 자투리들 있죠?

 

요런건 차후 명찰 손잡이안에 끼워넣어 주기에도 좋으니 투명한 봉투나 병 안에 넣어두면 사용하기 좋답니다.

 

 

 

 

 

 

 

6개의 칸중 4군데만 !!

 

전체 다 하면 오히려 재미 없거든요.^^;;

 

 

 

 

 

추억이 가득 담긴 이쁜 소품들 모여라~~~

 

총 여섯칸의 수납선반장 안에 담긴 이쁜이들 살짝 소개하자면요,

 

코스모스 언니표 마바구니,가을애표 싸개단추,

 

스카언니가 선물해준 귀요미 화이트 새장,라니언니표 시침핀

 

그리고 컴홈표 양동이 바느질꽂이

 

 

 

 

 

 

윗쪽에도 이쁘게 자리 잡아준 아이들은

 

꼬꼬지표 3칸 미니 수납함과 시약병...초록여신표 엔틱 양모팔지와 까메오브로치!!^^

 

그리고..4년째 아주 쬐금씩 잘 자라며 뿌리내리고 있는 아이비들과

 

디스플레이 하려고 뒷뜰에서 막 뜯어 온 강아지풀까지~~^^

 

 

 

 

 

 

나만의 스타일로 감사한 선물들까지 함께 자리해

 

더더욱 특별한 공간이 된 작업실의 한부분!!

 

 

당분간 요 위치로 옛 추억과 즐거움이 되는 수납선반장이 되겠지만

 

작업실 정리와 더불어 수납의 목적으로 두번째 얼굴을 또 보여줄때가 올거예요.

 

그때 다시금 변화되는 모습도 또 보여드릴게요.^^

 

 

 

2013.9.마지막날.초록여신 작업실

주변은 상상초월, 기절초풍,난리 부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