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어느곳에 두어도 근사한 인테리어 소품 역할 톡톡히 하고

 

넉넉한 수납에 이쁜 디자인이라  실용적인

 

굿트리의 자동차 웨건 !

 

나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놓으니 더더욱 끌림중이랍니다.^^

 

 

아직 살짝 미완성인 부분이 있긴 하지만

 

급한 마음에 옷도 못 만들어준 펠트 인형들 태우고 미리 사진에 담아보았어요.^^;;

 

 

 

 

 

 

 

 

비록 눈도,코도,입고 없고 옷도 안 입은 펠트인형들 이지만..

 

자동차 웨건 타고 제대로 즐기는것 같지 않나요?ㅎㅎㅎ

 

 

그냥 이대로도 근사해 보이기까지 한데...

 

만든 내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건 아닌지...^^;;

 

 

암튼 새로운 시도는 늘 신선하고 즐거운것 같아요.

 

펠트인형도 그렇고 오랜만에 접해본 diy도 그렇구요.

 

특히 이번엔 좋은 사람과 좋은 나무로 만드는 DIY가구 굿트리 제품 처음 만들어본거거든요.^^

 

 

 

 

 

 

 

 

 

아주 안전하게 잘 도착한 자동차 웨건~

 

 

처음보는 뽁뽁이에 둘러쌓여 상자에 잘 담겨 도착했어요.

 

보자마자 꺼내어 구성  살펴보는데  처음보는 너트와 볼트도 어찌나 신기하던죠.^^;;

 

 

굿트리에 가면 조립전 미리 알아두면 좋은 정보가 각 DIY제품마다 담겨있는데요

 

인서트 조립방식을 사용하면 된다고 해요.

 

물론 만드는 방법 다 아주 자세하게 굿트리에 가면 볼수 있답니다.

 

 

 

 

 

 

 

 

우선 어떻게 칠을 해 줘야할지 구상을 하고

 

그런 다음 칠을 꼼꼼하게 해주고 꾸며준후 조립을 해야하는게 우선이지만

 

도착하자마자 옆지기나 저나 은근 궁금하더라구요.

 

 

사실상..요 웨건을 갖고 놀 어린 아이가 있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아주 간단하게 뚝딱 조립을 끝내놓고 뽀얀~나뭇결 그대로의 웨건보니 얼마나 이쁜죠.^^

 

정말 꼬마 아이라도 옆에 있다면 끌고 다니게 해주고픈..

 

그런 귀엽고 이쁘고 멋스러운 자동차 웨건이예요.

 

 

애플비님의 동화속 아이방 인테리어 책에 실렸던 자동차 웨건이라

 

기존 파랑색 창문에 노랑색의 이쁜 자동차만 생각했다가 요렇게 반제품을 보니

 

나만의 스타일로 색다르게 담아보는것도 좋겠다 싶더라구요.

 

 

 

 

 

 

 

 

아직은 생각이 정리가 안된 상태라 마더스빈티지 물감들도 대거 등장하고

 

뭔가 복잡복잡해 보이네요.^^;;

 

 

집안에 꼬마 아이가 있다면 알록달록,혹은 상큼한 색상으로 가면 좋겠다 싶지만

 

꼬마 아이가 없다보니  조금은 차분하면서 멋스럽고 

 

무엇을 담아도 다 좋을 그런 스타일이 좋겠다 싶더라구요.

 

 

 

 

 

 

 

 

준비물- 굿트리의 자동차 웨건 diy반제품

 

벤자민무어 페인트  HC-143 wythe blue,바니쉬

 

애플컨츄리-네츄럴 우드 스테인 마호가니

 

 

각각 재료 클릭하면 사이트로 바로 갈수 있어요.^^

 

마지막 사진에 담긴 4칸 우드수납박스는 굿트리 런칭 기념 이벤트 선물로도 만나볼수 있는데요

 

저 처럼 핸드메이드 하는 분들에게 재료들 담아 사용하기에도 좋구요.

 

푸딩이나 양념병을 담아 주방에 놓고 사용하기에도 좋아 두루두루 즐겨 사용하게될것 같아요.

 

 

 

 

 

 

 

 

워낙 자동차 웨건 나무결 무늬가 이뻐서 페인트로 가려주기 망설여 지더라구요.

 

그래서 택한 기법이 워싱 페인팅!!

 

종이컵에 연한 블루색을 어느정도 덜어내고 물과 섞어 워싱페인트 기법으로 두번 칠해주고

 

바퀴는 우드스테인 마호가니 색상 세번 칠해준 모습이예요.

 

한번,두번,세번의 차이가 사진으로도 확 느껴집니다.

 

그리고..칠할수록 더욱 멋스럽게 드러나는 나뭇결~~와우!

 

 

 

 

 

 

 

 

칠이 다 마르고 난후 빠질수 없는 사포질하기!!^^

 

날카로운면을 부드럽게 만들수도 있고 좀더 자연스런 원목 색상과 어우러져 더더욱 멋있어지거든요.

 

 

그리고 나서 간단하게 조립 뚝딱!^^

 

 

 

 

 

 

 

화사하진 않지만 은근 맘에 쏙 드는 색상의 자동차 웨건 !!

 

 

하지만 좀 너무 단조로운 느낌!!아직 끝난게 아니거든요.

 

그동안 반제품 많이 사용해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만들면서 나름 나만의 방식이라 고집하고픈 빈티지 스티커로 멋스러움 담아내기!

 

따라쟁이 하시는 분들도 좀 봤거든요.

 

이 방법이 다른분들 보시기에도 나쁘진 않았던것 같아요.^^;;

 

 

 

 

 

 

 

아껴 사용하는 빈티지 스티커중

 

동그라미 보다는 네모 스타일이 자동차 웨건엔 더 잘 어울려서

 

네모 스티커만 죄다 모아놓고 살짝 대어보며 고민고민~

 

별거 아닌 그냥 붙이기만 하면 된다 생각하시면 no!!

 

전체적으로 조화로움이 필요하거든요.

 

 

 

 

 

 

 

너무 과하지 않게..그렇다고 너무 부족하지 않게

 

적.당.히 빈티지 스티커 담아내고선 바니쉬 칠해주기!

 

 

사실..반질거리는 느낌이 싫어서 스티커 있는 부분만 살짝살짝 해주다 보니

 

다 마르고 난후 빛의 각도에 따라 너무 리얼하게 차이가 나더라구요.^^;;

 

역시 자주 안해본 사람의 부족한 솜씨가 요기서 티가 팍팍 나는것 같아요.

 

하루 날 잡아 다시금 꼼꼼하게 바니쉬 칠 해줘야 한답니다.

 

그래서 미완성이라고 했던거예요.^^

 

 

 

 

 

 

 

꼬마 아이가 집에 없다보니 급 펠트 인형들이 타고 폼잡게 되었지만

 

실제 3~4살 꼬마 친구들이 타고 놀수 있는데다 수납까지 가능한 실용적인 웨건이랍니다.

 

또한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단단한 집성목을 사용해 친환경적인 원목 가구이기도 하구요.^^

 

 

초록이들을 담아 창가나 방에 두어도 좋을것 같구요.

 

늘 보는 잡지나 핸드메이드 서적들 담아놓아도 좋을것 같아요.

 

어디에 놓아도 멋스럽게 어울리는 인테리어 소품 역할 톡톡히 하니

 

그야말로 집안에 멋진 자동차 한대 들여 놓았다니까요.^^

 

 

참!!요 자동차 웨건은 이번 리빙핸드메이드 페어에도 데리고 나갈거예요.

 

물론 미완성인 부분 채워서...^^;;

 

부족하지만 오시는 분들 직접 봐주시며 공들여 만든 작품들과 함께 이쁘게 봐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