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꽂이-셋이 또 하나 펜슬박스 만들기

 

 

 

며칠전 모바일 메인에 담궜다 빼기만하면

버려지는 소품들이 근사하게 변신을 하는 포스트가 소개가 되었었는데요~

 

참 간단하게 보이면서도 멋스럽게 보여

저도 꼭 한번은 해봐야지 했었답니다~

 

근데 조기 셋이 또하나 펜슬박스를 보는순간

담궈보고싶은 맘이 스멀스멀~ㅎㅎㅎ

 

 

연필꽂이-셋이 또 하나 펜슬박스 만들기

 

 

첨 시작은 참 좋았으나

페인트에 반제가 닿이는 순간부터 급 후회를 하기 시작했답니다;;;;

 

어쩐지...

 

모바일에 소개된 재료들은 유리병,둥근화분,의자다리등

거의가 둥근형태의 재료들이었는데..

왜 둥근곳에 해야하는지를 쪼매 알꺼같은 순간들이였답니다~

 

 

 

담궜으니 수습을 하긴해야겠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거린..

 

저의 무모한 도전 이야기

함 들어보실래요?~

 

 

2. 약간의 색만 입히기위해 커피물을 준비합니다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커피만을 따뜻한 물에 녹여줍니다)

 

3. 준비한 커피물을 반제에 올려주고

 

6. 커피물이 올려진 반제를 페인트에 하나씩 담궈줍니다

(페인트에 담겨진 반제를 놓아둘 종이컵은 미리 준비를 해주세요)

 

7. 페인트가 듬뿍 묻은상태에서 재빨리 뒤집어주고

(이 상태에서 무늬를 대충 잡아줘야합니다)

 

8. 준비한 종이컵위에 올려 하루정도 건조를 시켜주면 완성입니다

네모난 사각형태의 반제를 페인트에 담궈보니

 

네면에서 동시에 페인트가 흐르고

 

 

또 수평을 유지하지 않으면 무늬가 휘어서 생기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한번쯤은 해볼만한 값진 경험이였고

고생한 덕분에 확실히 포인트가 될 이쁜 소품하나는 건졌습니다~

 

 

 

 

첨엔 참 미워보이더니만

자꾸보니 이뻐보이는것이

 

제눈에만 그런걸까요?~ㅎㅎ

살짝 변신을 할 침실에 두고 사용할려고 들였는데..

 

 

 

 

 

작은 수납꽂이 3개에는 연필을 담아두어도 좋지만 양초랑 리모컨등을 넣어두고

 

트레이에는 디퓨져나 캔들을 켜두어도 좋을꺼 같아요~

 

 

 

눈물이 주루룩~~

 

 

저처럼 호기심 많으신분들이나

스릴있는 리폼을 하고싶으신 분들은 도전들 해보셔요~

 

가슴이 콩닥콩닥 아주그냥 끝내줍니다요~ㅎ